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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렸을 때부터 항상 책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입니다. 오늘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그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1.어니스트 헤밍웨이: 미국 문학의 거장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는 20세기 미국 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소설가이자 작가입니다. 그의 작품은 단순하지만 간결하고 강렬한 문체와 심오한 주제로 인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자신만의 특유한 스타일과 철학을 통해 전쟁, 사랑, 용기, 인간의 본성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문학계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헤밍웨이는 1899년 미국 일리노이주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작품은 대부분 1차 세계대전의 경험과 그로 인한 영향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노인과 바다"는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손꼽히며, 이 작품은 그의 대표적인 문체와 철학을 잘 보여주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헤밍웨이의 작품은 간결하면서도 강인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현실과 이상, 인간과 자연의 대립을 다중적으로 풀어냅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그의 작품뿐만 아니라 풍부한 경험과 독특한 삶의 방식으로도 유명합니다. 그의 삶은 그의 작품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그의 작품 속에는 그의 경험과 사상이 깊게 반영되어 있습니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문학은 오늘날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으며, 그의 작품은 미국 문학사의 거장으로 기리어지고 있습니다.
2.그의 대표작품들
헤밍웨이의 대표작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작품들이 있습니다.
1.무기여 잘 있거라(A Farewell to Arms): 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전쟁과 사랑, 인간의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미국 문학의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태양은 다시 떠오른다(The Sun Also Rises): 헤밍웨이의 대표작 중 하나로, 1920년대 파리와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신세대의 상실과 무력감을 다루며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작품입니다.
3.노인과 바다(Old Man and the Sea): 이 소설은 고독과 용기, 희망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노인과 바다 사이의 심오한 대화를 그린 소설로 헤밍웨이의 노벨 문학상 수상작 중 하나입니다.
4.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이 소설은 인간의 용기와 희생, 정의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헤밍웨이의 작품은 주로 전쟁, 사랑, 우정 등 인간의 본성과 삶의 복잡성을 다루며, 그의 문체는 간결하고 정밀한 표현으로 유명합니다. 그의 작품은 미국 문학사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헤밍웨이는 또한 1954년에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그의 작품은 국제적으로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그의 삶과 작품은 인간심리와 삶의 의미에 대한 깊은 고차를 담고 있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해밍웨이는 1961년 자살로 세상을 떠났지만, 그의 작품은 오랫동안 사랑받고 연구되어 왔습니다.
3.노인과 바다 줄거리
1952 년에 발표된 노인과 바다(The Old Man and the Sea)는 어니스트 헤밍웨이(Ernest Hemingway)에게 노벨 문학상을 안겨준 작품입니다. 이 소설은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 낸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나타냅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극복하고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 수작입니다.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산티아고는 벌써 84일째 아무것도 잡지 못했습니다. 같은 마을에 사는 소년 마놀린은 평소 산티아고를 좋아해 그의 일손을 돕곤 했는데, 노인의 운이 다했다며 승선을 만류하는 부모님 때문에 이번에는 그와 함께 배를 타지 못합니다. 산티아고는 혼자 먼 바다까지 배를 끌고 가 낚시줄을 내립니다. 그의 조각배보다 훨씬 크고 힘센 청새치 한 마리가 낚싯바늘에 걸리자 산티아고는 이틀 밤낮을 넘게 그 물고기와 사투를 벌입니다. 손에 쥐가 나고 낚싯줄에 쓸려 상처를 입으며 마실 물마저 떨어지자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그는 마음을 다잡고 죽을힘을 다해 싸운 끝에 결국 청새치를 잡습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뱃전에 밧줄을 묶어 매달아 놓은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은 상어 떼가 산티아고의 배를 쫓아옵니다. 그는 남은 기운을 모두 짜내어 상어 떼와 싸우지만 겨우 뭍으로 돌아와 확인해 보니 청새치는 머리와 몸통의 등뼈만 앙상하게 남아 있습니다. 어부들은 산티아고의 뱃전에 매달린 거대한 뼈를 보며 감탄하고, 마놀린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리며 먹을 것을 싸 들고 산티아고의 집으로 갑니다. 마놀린과 짧은 대화를 나눈 산티아고는 소년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온하게 잠이 듭니다.
산티아고는 해밍웨이 작품에 등장하는 전형적 주인공답게 이념보다는 본성에 충실하고 생각하는 것보다는 행동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다만 일흔의 노인인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쌓은 연륜덕에 보다 너그럽고 삶에 대한 혜안을 갖고 있습니다. 젊은 어부들이 그의 불운을 비웃어도 함께 웃어넘기며 남을 탓하지 않습니다. 또한 해밍웨이의 다른 주인공들이 다소 허무주의에 물들어 있는 반면 산티아고는 젊음을 상징하는 힘센 청새치, 시련을 상징하는 질긴 상어 떼 앞에 무릎 꿇지 않고, 물질적인 상실과 육체적인 고통에도 끝내 포기하지 않음으로써 정신적인 승리를 거둡니다.
"노인과 바다"는 용기, 투지, 절망, 희망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인간의 우직함과 강인한 의지를 표현한 작품으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헤밍웨이는 이 소설을 통해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며 그의 문학적 업적을 인정받았습니다.
4.노벨문학상 역대 수상자들
노벨문학상은 스웨덴의 노벨상 시상식에서 매년 수여되는 문학 분야의 권위로운 상입니다. 그 해에 가장 우수한 작품을 작성한 작가에게 수여됩니다. 노벨 문학상은 그 해의 우수한 창작물뿐만 아니라 작가의 전체적인 창작 활동과 인류에 대한 공헌을 인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아래는 역대 노벨 문학상 수상자들의 목록입니다.
◈1900년대 수상자◈
1901년 | 쉴리 프뤼돔 | 프랑스(시) |
1902년 | 테오도어 몸젠 | 독일(역사) |
1903년 | 비에른 스티에르네 비에른손 | 노르웨이(소설) |
1904년 | 프레데리크 미스트랄 호세 에체가라이 |
프랑스(시) 스페인(희곡) |
1905년 | 헨리크 시엔키에비치 | 폴란드(소설) |
1906년 | 조수에 카르두치 | 이탈리아(시) |
1907년 | 러디어드 키플링 | 영국(소설) |
1908년 | 루돌프 크리스토프 오이켄 | 독일(철학) |
1909년 | 셀마 라겔뢰프 (문학부문 여성 최초 수상자) |
스웨덴(소설) |
1910년 | 파울 요한 루트비히폰 하이제 | 독일(소설) |
◈1910년대 수상자◈
1911년 | 모리스 마테 를링크 | 벨기에(희곡) |
1912년 | 게르하르트 하웁트만 | 독일(희곡) |
1913년 | 라빈드라 나트 타고르 | 인도(시) |
1914년 | 수상자없음 | |
1915년 | 로맹 롤랑 | 프랑스(소설) |
1916년 | 카를 아돌프 기엘레루프 | 덴마크(소설) |
1917년 | 헨리크 폰토피단 | 덴마크(소설) |
1918년 | 수상자없음 | |
1919년 | 카를슈피 텔러 | 스의스(시, 소설) |
1920년 | 크누트 함순 | 노르웨이(시, 소설) |
◈1920년대 수상자◈
1921년 | 아나톨 프랑스 | 프랑스(소설) |
1922년 | 하신토 베나벤테 | 스페인(희곡) |
1923년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 아일랜드(시)-호수의 섬 이니스프리 |
1924년 | 브와디스 와프 레이몬트 | 폴란드(소설) |
1925년 | 조지 버나드 쇼 | 아일랜드(희곡, 소설) |
1926년 | 그라치아 델레다 | 이탈리아(소설) |
1927년 | 앙리 베르그송 | 프랑스(철학) |
1928년 | 시그리드 운세트 | 노르웨이(소설) |
1929년 | 토마스만 | 독일(소설) |
1930년 | 싱클레어 루이스 | 미국(소설) |
◈1930년대 수상자◈
1931년 | 에릭크 악셀 카를펠트 | 스웨던(시) |
1932년 | 존 골즈 워디 | 영국(소설, 희곡) |
1933년 | 이반 알렉세이 비치 부닌 | 소련(소설) |
1934년 | 루이지 피란델로 | 이탈리아(소설, 희곡) |
1935년 | 수상자없음 | |
1936년 | 유진 오닐 | 미국(희곡) |
1937년 | 로제 마르탱뒤가르 | 프랑스(소설) |
1938년 | 펄 벅 | 미국(소설)-대지 |
1939년 | 프란스 에밀 실란패 | 핀란드(소설) |
1940년~1941년 | 수상자없음 |
◈1940년대 수상자◈
1944년 | 요하네스 빌헬름 옌센 | 덴마크(시, 소설) |
1945년 |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 칠레(시) |
1946년 | 헤르만 헤세 | 독일(소설)-수레바퀴 아래서 |
1947년 | 앙드레 지드 | 프랑스(소설)-좁은 문 |
1948년 | T.S 엘리엇 | 미국(시) |
1949년 | 윌리엄 포크너 | 미국(소설) |
1950년 | 버트런드 러셀 | 영국(철학) |
◈1950년대 수상자◈
1951년 | 페르 라 게르크 비스트 | 스웨덴(시, 소설, 희곡) |
1952년 | 프랑수아 모리아크 | 프랑스(소설) |
1953년 | 윈스턴 처칠 | 영국(수필)-제2차 세계대전 회고록 |
1954년 | 어니스트 해밍웨이 | 미국(소설)-노인과 바다 |
1955년 | 할도르 락스네스 | 아이슬란드(소설) |
1956년 | 후안 라몬 히메네스 | 스페인(시) |
1957년 | 알베르 카뮈 | 프랑스(소설)-이방인 |
1958년 |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 소련(소설) |
1959년 | 살바토레 콰시도모 | 이탈리아(시) |
1960년 | 생존 페르스 | 프랑스(시) |
◈1960년대 수상자◈
1961년 | 이보 안드리치 | 유고슬라비아(소설) |
1962년 | 존 스타인벡 | 미국(소설)-에덴의 동쪽 |
1963년 | 요르기오스 세페리스 | 그리스(시, 수필) |
1964년 | 장폴 사르트르-수상거부 | 프랑스(소설) |
1965년 | 미하일 알렉산드로비치 숄로호프 | 소련(소설) |
1966년 | 슈므엘 요세프 아그논 넬리작스 |
이스라엘(소설) 독일(시, 희곡) |
1967년 | 미겔 앙헬아스 투리아스 | 과테말라(소설) |
1968년 | 가와바타 야스나리 | 일본(소설)-설국 |
1969년 | 사뮈엘 베케트 | 아일랜드(희곡,소설) |
1970년 | 알렉산드르 솔제니친 | 소련(소설) |
◈1970년대 수상자◈
1971년 | 파블로 네루다 | 칠레(시) |
1972년 | 하인리히 뵐 | 독일(소설) |
1973년 | 패트릭 화이트 | 오스트레일리아(소설) |
1974년 | 에위빈드 욘손 하뤼 마르틴손 |
스웨덴(소설) 스웨덴 |
1975년 | 에우제니오 몬탈레 | 이탈리아(시) |
1976년 | 솔 벨로 | 캐나다(소설) |
1977년 | 비센터 알레익산드레 | 스페인 |
1978년 | 아이작 바세비스 싱어 | 폴란드(소설) |
1979년 | 오디세아스 엘리티스 | 그리스(시) |
1980년 | 체스와프 미워시 | 폴란드(시) |
◈1980년대 수상자◈
1981년 | 엘리아스 카네티 | 불가리아(소설) |
1982년 |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 콜롬비아(소설)-백년동안의 고독 |
1983년 | 윌리엄 골딩 | 영국(소설) |
1984년 | 야로슬라프 사이페르트 | 체코(시) |
1985년 | 클로드 시몽 | 프랑스(소설) |
1986년 | 월래 소잉카 | 나이지리아(희곡, 소설) |
1987년 | 조지프 브로드스키 | 소련(시) |
1988년 | 나기브 마푸즈 | 이집트(소설) |
1989년 | 카밀로 호세 셀라 | 스페인(소설) |
1990년 | 옥타비오파스 | 멕시코 |
◈1990년대 수상자◈
1991년 | 네이단 고디머 | 남아프리카공화국(소설) |
1992년 | 데릭 월컷 | 세인트루시아 |
1993년 | 토니 모리슨 | 미국(소설) |
1994년 | 오에 겐자부로 | 일본(소설) |
1995년 | 셰이머스 히니 | 아일랜드(시) |
1996년 | 비스와바 심보르스카 | 폴란드(시) |
1997년 | 다리오 포 | 이탈리아(희곡) |
1998년 | 주제 사라마구 | 포르투갈(소설) |
1999년 | 귄터 그라스 | 독일(소설)-양철북 |
2000년 | 가오 싱젠 | 프랑스(소설) |
◈2000년대 수상자◈
2001년 | V.S 나이폴 | 영국(소설) |
2002년 | 케르테스 임레 | 헝가리(소설) |
2003년 | 존 맥스웰 쿳시 | 남아프리카공화국(소설) |
2004년 | 엘프리데 옐리네크 | 오스트리아(소설, 희곡) |
2005년 | 해럴드 핀터 | 영국(희곡) |
2006년 | 오르한 파무크 | 튀르키예(소설) |
2007년 | 도리스 레싱 | 영국(소설) |
2008년 | 장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 | 프랑스(소설) |
2009년 | 헤르타 뮐러 | 독일(소설) |
2010년 | 마리오 바르가스요사 | 페루(소설) |
◈2010년대 수상자◈
2011년 | 토마스 트란스트 뢰메르 | 스웨덴(소설, 시) |
2012년 | 모옌 | 중국(소설) |
2013년 | 앨리스 먼로 | 캐나다(소설) |
2014년 | 파트리크 모디아노 | 프랑스(소설) |
2015년 |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 벨라루스(산문) |
2016년 | 밥 딜런 | 미국(시) |
2017년 | 가즈오 잇구로 | 영국(소설) |
2018년 | 올가 토카르추크 | 폴란드(소설) |
2019년 | 페터 한트케 | 오스트리아(소설) |
2020년 | 루이즈 글릭 | 미국(시) |
◈2020년대 수상자◈
2021년 | 압둘라자크 구르나 | 탄자니아(소설) |
2022년 | 아니 에르노 | 프랑스(소설) |
2023년 | 욘 포세 | 노르웨이(드라마, 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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